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휴대전화 해킹…돈 맡겨라" 보이스피싱 일당 3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0대 주부를 상대로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모집책 29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감시책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주부인 55살 김 모 씨를 상대로 7차례에 걸쳐 2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이나 검찰 직원이라고 속인 뒤 휴대전화가 해킹을 당했다며 피해자 김 씨가 다른 계좌로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주거지 주변에 잠복해 이들 3명을 순차적으로 붙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