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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외교부 "北 인권결의안 입장 미정...국제사회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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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다음 달 유엔 인권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인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정부 입장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국 등 국제사회와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지금까지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북한의 인도적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시리아와 북한의 인권 침해 등 세계의 관심 사안 관련 결의안을 이사회가 지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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