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 한·아프리카연합 장관급 포럼 서울 개최 방안 협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국장.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가 아프리카연합(AU)과 제5차 한·AU 장관급 포럼을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3차 한·AU 정책협의회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 국장과 장 레옹 응간두 일룽가주 AU 상주대표위원회 의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화상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AU는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협력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기구로서, 55개 아프리카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 AU 옵저버국으로 참여한 이래 한·AU포럼을 4차례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이뿐 아니라 Δ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후속조치 Δ한-AU 협력기금 등 양측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통합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역내 기구인 AU를 구심점으로 아프리카 국가와의 관계 증진은 물론 아프리카의 평화·안정과 역내 경제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