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동반 심사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 EMA는 한국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동반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 심사는 공식 판매 승인 신청서가 제출되기 전에, 진행 중인 연구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검토하는 방식입니다.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평시에 평가 절차를 개시할 때는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EMA는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에서 나온 첫 번째 묶음의 자료와 함께 약품의 품질에 대한 자료를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심사 일정은 아직 예측할 수 없지만, 절차는 보통의 평가보다는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