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박 나포의 배경이 된 이란 동결자금 문제와 관련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조금 전 전화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란에 억류된 선장과 선박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고,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동결자금 문제의 핵심 관건인 '핵합의' 복귀 문제에 대해선 당사국들의 대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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