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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수수료 대신 내준 SK텔레콤…64억 원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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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두 회사에 과징금 약 64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판매수수료 일부를 대신 내주는 방식으로 시장점유율을 키워줬다는 것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K텔레콤 대리점에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이용하면 할인해준다는 결합상품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IPTV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상품이지만, 절반가량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결합상품 형태로 위탁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