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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광명 시흥에 '일산급 신도시'…7만 가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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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대규모 주택 공급정책을 발표한 정부가 우선 10만 가구가 들어설 지역을 오늘(24일) 공개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광명과 시흥에 7만 가구가 새로 생기고, 또 부산과 광주에도 신규 택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성진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신규 택지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역은 1천270만 제곱미터, 여의도 면적 4배가 넘는 규모로 7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인데, 그 가운데 가장 넓어 일산 신도시와 규모가 비슷합니다.

신도시 내 남북을 잇는 철도를 건설하고 기존 지하철 등과 연결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역까지 45분이 걸리는 교통대책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비수도권에는 부산 강서구 대저에 1만 8천 가구, 광주 광산구 산정에 1만 3천 가구가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