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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숨고르기 6천300만원대…국내 거래대금 1.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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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22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2.31% 내린 개당 6천390만3천원에 거래됐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32% 내려 6천355만원에 거래됐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개당 비트코인은 개당 각각 2.85%, 1.66% 내려 6천3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업비트(6천991억원)를 비롯해 이들 주요 거래소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모두 합쳐 1조2천363억원에 이른다. 이는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 2위인 SK하이닉스(1조800억원)보다 많다.

앞서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지난해 11월 18일 약 2년 10개월 만에 2천만원선을 회복하더니 12월 27일 처음으로 3천만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신고가 행진을 경신했고, 업비트에서는 이달 19일 역대 처음으로 개당 6천만원을 넘어선 뒤 이튿날 6천500만원선까지 뚫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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