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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얀마 군정의 시위대 무력진압과 관련해 단호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얀마 시위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권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국민들과 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입장 발표는 미얀마 외교부가 쿠데타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 국제사회에 대해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한 뒤 나온 것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에 저항하는 시위가 확산하며 유혈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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