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유치원 원생의 학부모가 지난 17일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교사, 원생, 가족 등 현재까지 18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인근 어린이집의 원생 2명과 교사 1명도 포함됐는데, 어린이집 원생이 유치원에서 확진된 원생의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천구는 총 156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86명은 음성이 나왔고 53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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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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