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끊이지 않는 성범죄

'스쿨미투' 용화여고 전직 교사, 1심 실형...법정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용화여고 전직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용화여고 교사 5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교육자로서 임무를 망각하고 피해자들을 추행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1년부터 1년 넘게 학교 교실과 생활지도부실 등에서 제자 5명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사건은 '스쿨 미투'가 진행됐던 지난 2018년 3월 용화여고 졸업생들이 SNS를 통해 교사들의 성폭력 의혹을 폭로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