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YTN의 질문에 "미국은 일본과 한국이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력할 것을 오랫동안 권장해왔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미국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여성 권리 신장,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법치에 대한 공동 약속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과정에서 일본·한국과의 굳건하고 생산적인 3자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두 긴밀한 동맹인 일본과 한국 간의 관계 발전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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