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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더러운 추출기…홈카페용 더치커피에 세균 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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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커피를 찬물로 천천히 추출해 낸 진한 더치커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식약처가 조사해보니 인터넷에서 파는 더치커피 몇몇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일부는 1만 4천 배를 넘기도 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더치커피 제조업체입니다.

커피 원두를 담은 통에 뚜껑이 없어 먼지에 노출돼 있고, 우려낸 커피 원액을 담는 통에는 찌꺼기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