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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3번이나 포착됐는데…월남 3시간 뒤에야 상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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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6일) 강원도 고성으로 헤엄쳐서 월남한 북한 남성이 감시장비에 3번이나 포착됐는데도 우리 군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눈 뜨고 당한 경계 실패라는 지적에 국방장관은 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제진검문소입니다.

그제 오전 7시 20분쯤, 이 검문소 바로 북쪽 민통선 안쪽에서 귀순한 북한 남성이 우리 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