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감시 장비에 3번 걸렸는데…"실망 드려 죄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16일) 강원도 고성에서 북한 남성이 붙잡힌 것과 관련해 이 남성이 감시장비에 3번이나 포착됐지만, 군은 아무 대응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눈 뜨고 당한 경계 실패라는 지적에 국방장관은 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태훈 국방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제진 검문소입니다.

어제 오전 7시 20분쯤 이 검문소 바로 북쪽 민통선 안쪽에서 귀순한 북한 남성이 우리 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