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루이 자동차는 안후이성 우후 경제개발구에 연산 50만대 규모 스마트카 공장 건설에 나섰다. 2021.02.17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자동차 메이커 치루이(奇瑞汽車)가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 경제개발구에서 스마트 커넥티드카(스마트카)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중신망(中新網)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치루이 자동차는 최근 신형 플랫폼 치루이 4.0와 T1X 플랫폼 루이후(瑞虎) 8 시리즈 등 10여개 차종을 연간 50만대 생산하는 스마트카 '미래공장'을 착공했다.
치루이 자동차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엔진과 트랜스미션(변속기) 생산라인도 동시에 세운다.
우후 경제개발구에는 신에너지차(NEV)와 커넥티드카에 관련한 일정 규모 공업기업이 131개사나 모였다.
2020년 NEV 생산거점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19.5% 급증한 492억6000만 위안(약 8조4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루이 자동차는 우후에 디지털화, 네크워크화, 인텔리전스(지능)화를 도입한 3개의 스마트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작년 치루이 자동차의 판매량은 73만대에 이르렀으며 이중 수출이 전년보다 18.7% 크게 늘어난 11만4000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초 '스마트카 혁신발전 전략'과 '자동차 운전 자동화 등급' 방안을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차 육성 전략과 환경 구축을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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