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부친상"에 부조금 내고 충남까지 가 조문…속았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이 숙부상을 부친상이라고 속여 동료들에게 알리고, 부조금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나 감사를 받게 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서울 송파구 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50대 공무원 김 모 씨는 지난달 말, 송파구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 부친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많은 동료들이 부조금을 냈고, 일부 직원들은 장례가 치러지는 충남 부여까지 직접 내려가 조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