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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강추위 절정, 중부지방 -10℃ 안팎…호남·제주도·울릉도, 최대 15cm~2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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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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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전북,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8도까지 내려갔고, 철원은 영하 11.3도, 대전 영하 6.9도, 대구 영하 5.4도, 광주도 영하 4.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불어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을 맴돌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8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들어오면서 호남과 섬지방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최대 20cm가 넘는 큰 눈이 오겠고, 충남서해안에는 3~10cm, 그 밖의 충청내륙과 경남서부, 전남동부남해안, 제주도에도 1~5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전북 순창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에 광주와 전북남부, 전남북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강원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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