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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북 남원 금지면 공터서 불…"쓰레기 소각 중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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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3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 한 공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로 공터에 쌓여 있던 폐목재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티가 주변 건초에 옮겨붙은 뒤 인근 폐목재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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