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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설 가족모임에서 교회 · 직장으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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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설에는 고향 가는 걸 자제하자고 방역 당국이 당부를 했었는데, 걱정했던 일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 가족 모임을 했다가 코로나에 걸리고 그게 다시 주변으로 퍼지는 사례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신안의 한 교회입니다.

40명 남짓한 교인 가운데 1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