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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양파 · 마늘 '자율 수급 조절'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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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툭하면 가격 폭락으로 밭을 갈아엎는 사태가 난다는 것입니다. 양파와 마늘 농가들이 이런 문제의 자율적 해결을 시도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기자>

1년 반 전, 양파 파동이 났습니다.

양파가 너무 많이 생산돼 농민들이 밭을 갈아엎었습니다.

[성광진/양파재배 농민(2019년 6월) : 무한한 노력을 쏟았고 애정과 관심을 갖고 양파를 키웠는데…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마음 누구 못지않게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