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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정한 더불어민주당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편과 선별을 놓고 당정이 갈팡질팡 불협화음을 낸 탓에 시간을 2주나 소비했다."라며,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던 약속을 깼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연히 희망고문을 하고 그 결과가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이라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선별 지원으로 재난의 경제적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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