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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고수익 유혹하는 '리딩방'…돈 찾을 길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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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만큼 사람들 관심 많은 곳이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종목 찍어 주고, 또 언제 사고팔지 알려 주겠다는 채팅방이 많은데 그렇게 남의 말만 듣고 주식에 큰돈 넣었다가 피해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도적으로 보완할 점은 없을지, 이 내용은 김정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육아휴직 중인 30대 A 씨는 인터넷 맘 카페를 이용하다 의문의 채팅방에 초대됐습니다.

맘 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리딩방' 인터넷 주소를 공유하는 곳이었습니다.


큰돈을 벌었다는 후기와 화려한 소개 글에 이끌려 2천여만 원을 송금했다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