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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민중의 벗'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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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화운동과 통일, 노동운동에 평생을 쏟아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오늘(15일) 향년 89세로 영면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며 마지막까지 목소리를 높였던 백 선생의 삶을 조윤하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백기완 선생의 삶은 부당한 기득권과의 치열한 투쟁 자체였습니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 운동에 참여한 뒤 독재 정권에 앞장서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