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술레 파고다 인근 도로에서 장갑차가 시민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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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양곤 시내에 군 장갑차가 등장했다.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장갑차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 군이 9일 연속 이어진 항의 시위에 강력히 대응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곤과 미치나, 시트웨 등 주요 도시에 장갑차가 배치된 모습이 SNS에 퍼지자 군은 인터넷마저 차단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장갑차를 향해 소리쳤고, 한 승려는 장갑차 앞에서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14일 장갑차에 탑승한 군인들 모습.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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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얀마 양곤 시내 도로의 차량사이로 이동하는 장갑차.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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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얀마 양곤 시내를 가로지르는 장갑차.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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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시민이 장갑차를 향해 야유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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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얀마 양곤에서 시위대가 세 손가락을 들고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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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려가 14일 미얀마 양곤에 배치된 장갑차 앞에서 저항의 상징은 세 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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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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