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건 보도자료 수집·분석
[서울=뉴시스]'유형별로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 길잡이'. (사진 = 국립국어원 제공) 2021.02.15.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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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국어원이 2000여건의 보도자료를 수집, 분석해 '유형별로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 길잡이'를 펴냈다. 공무원들이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유형별로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 길잡이' 발간은 보도자료 표준안을 마련해달라는 부처 담당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생산한 보도자료를 유형별로 나누고 그에 따른 표준안을 마련했다.
유형은 크게 정책안내형, 정보제공형, 기타로 구분한 다음 ▲사업안내형 ▲행사안내형 ▲법령안내형 ▲생활정보형 ▲조사정보형 ▲성과정보형 ▲입장설명형 ▲동정자료형 등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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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정보뿐 아니라 표제, 부제, 주제문, 무단 구성' 등 구성에 관한 내용과 문장 종결방식, 문장 길이, 글씨체 및 여백 설정 등 형식 관련 내용도 담겼다.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보도자료는 국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공문서인 만큼 친절하면서도 쉬운 언어로 작성해야 한다"며 "'유형별로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 길잡이'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도자료를 작성하고자 노력하는 분들의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형별로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 길잡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배포된다. 원문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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