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CNN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근접…13% 인상안 유력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5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이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CNN은 정통한 관계자 5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 2명은 "양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 비율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CNN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최종 합의에는 한국 국방예산의 의무적인 확대와 한국이 일부 군사장비를 구매할 것임을 양측이 이해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종 합의가 수 주 안에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