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차가운 빈집에 3살 시신, 친모는 버려두고 떠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경북 구미에서 3살 된 아이가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 엄마는 6개월 전에 이사를 갔는데, 아이가 숨진 걸 알고 있었습니다.

TBC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그제(10일) 오후 3시쯤, 아래층에 살던 외할머니가 집을 비워달라는 빌라 주인 연락을 받고 집 정리를 하러 갔다가 외손녀가 숨져 있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