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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종교시설 · 학원 오가며 53명 감염…"추가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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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03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부천에서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신도들이 건물에서 함께 지내던 한 종교시설에서 20명이 확진됐고, 근처에 있는 학원에서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영생교 승리제단입니다.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고, 문 앞에는 집합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