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칠하는 사람들' '나는 광주에 없었다' 등 5편
'여왕과 나이팅게일' '보이야르의 노래' 어린이 작품 2편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무대에 오른 창·제작 공연 작품 7편을 국문과 영문의 종이책과 전자책(E-BOOK) 희곡으로 동시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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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 '시간을 칠하는 사람' 등 창작·제작 작품 7편이 희곡으로 출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창·제작 공연 작품 7편을 국문과 영문의 종이책과 전자책(E-BOOK)으로 동시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희곡으로 재탄생한 작품은 '시간을 칠하는 사람들'(김민정 작), '나는 광주에 없었다'(고선웅·김경주·안준원 작), '드라곤 킹'(양정웅 대본), '레드 올랜더스'(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원작), '스토리인 아시아'(입과손스튜디오의 작) 등 창·제작 작품 5권이다.
또 영국 작가 필 포터의 '여왕과 나이팅게일', 김지현 작가 '보이야르의 노래' 등 어린이 작품 2편도 희곡으로 제작됐다.
문화전당이 창·제작 작품을 희곡으로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연극의 3대 요소인 희곡은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작품의 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출간했다"며 "공연이 끝난 작품을 희곡으로 출판한 것은 공연 출판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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