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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LG디스플레이 사고 전 "밸브 잠가 달라" 수차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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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13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유독물질에 노출된 작업자 2명은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직전 여러 차례 유출 위험에 대한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3일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의 배관 공사 도중 유독물질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TMAH가 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