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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항제철 협력업체 직원, 설비에 몸 끼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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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포스코 포항 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보수하는 중에 멈추지 않는 주변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19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자 한 달 전 포스코는 안전 경영을 선포했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30대 A 씨는 컨베이어 벨트 점검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