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사이다도 0 칼로리”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50㎖, 355㎖ 캔과 500㎖, 1.5ℓ 페트병 출시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칼로리를 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데일리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제로 3종(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칼로리만 0으로 맞췄다. 이 제품은 250㎖, 355㎖ 캔과 500㎖, 1.5ℓ 페트병 제품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었다. 또한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포함해 오리지널 제품인 ‘칠성사이다’, 더 세고 짜릿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칠성사이다 스트롱’, 새로운 맛의 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청귤’ 등 소비자 기호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한 단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30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세상 맛있는 제로’라는 콘셉트의 티저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향후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판촉행사)을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