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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내일부터 비수도권 카페·식당 밤 10시까지…수도권 "개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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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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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부터 비수도권은 음식점,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시설의 밤 9시 영업제한 조치를 비수도권에 한해서만 10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70%가 몰려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재확산의 위험이 있다며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완화 조치가 자칫 재확산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수칙 위반 시설은 적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에 반대하는 일부 자영업자들은 밤 9시 이후 손님은 받지 않은 채 가게 문은 열어두는 개점시위를 확대하고 오늘부터 PC방과 호프집 등에서 정부 방역 지침 반대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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