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돈 쓰는 게 줄면서 장사가 안된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그런데 값비싼 명품은 요즘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가격을 올렸는데도 명품을 사려고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하 10도에 가까운 날씨에 눈까지 내렸지만, 아침 8시 반 백화점 앞에는 명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간이 의자에, 담요까지 동원됐습니다.
[명품 구매 소비자 : (새벽) 다섯 시 정도에 왔어요. 오픈은 열 시 반이고, 아홉 시에 직원이 나와서 번호 나눠주고.]
백화점 영업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셔터가 올라가기도 전에 냅다 뛰어가 매장 앞에 줄을 섭니다.
취재진도 영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섰지만, 대기 순번은 이미 40번 대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돈 쓰는 게 줄면서 장사가 안된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그런데 값비싼 명품은 요즘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가격을 올렸는데도 명품을 사려고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하 10도에 가까운 날씨에 눈까지 내렸지만, 아침 8시 반 백화점 앞에는 명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간이 의자에, 담요까지 동원됐습니다.
[명품 구매 소비자 : (새벽) 다섯 시 정도에 왔어요. 오픈은 열 시 반이고, 아홉 시에 직원이 나와서 번호 나눠주고.]
백화점 영업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셔터가 올라가기도 전에 냅다 뛰어가 매장 앞에 줄을 섭니다.
취재진도 영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섰지만, 대기 순번은 이미 40번 대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