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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4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을 표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탄핵소추안에는 범여권 정당 의원 161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결 정족수가 151명임을 고려할 때 이변이 없는 이상 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탄핵소추안은 지난 1일 발의됐고, 2일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보고 후 24시간~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를 거치게 되는 만큼, 발의 시기부터 오늘 오후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점쳐져 왔습니다.
국회는 이 밖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도 진행합니다.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정부의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 등을 두고도 치열한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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