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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폭발로 3명 숨졌는데…수사과장·기업 간부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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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자 3명이 폭발 사고로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수사 책임자인 경찰 고위 간부가 사건 관계자인 제철소 간부와 최근 술자리를 가진 게 확인됐습니다. 경찰에서는 이를 알고도 감찰 등의 후속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양경찰서 수사과장 A 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B 부장이 지난달 25일 광양의 한 식당에서 저녁 술자리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