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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6% 내린 3517.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7% 하락한 1만5233.1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5% 내린 3223.77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내린 3531.1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제 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서비스업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월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작년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일 중국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정보회사 IHS 마킷은 1월 서비스업 PMI를 52로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56.3)과 시장 예상치(55.5)를 밑도는 수치이자 작년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시장에서 양식업, 돼지고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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