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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국방백서 "日은 이웃국가"…무관 불러 이례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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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일) 우리 정부가 발간한 국방백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했습니다.

일본에 있는 우리 대사관 무관까지 불러서 항의했는데, 어떤 내용에 이렇게 일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도쿄에서 유성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총정리해 격년제로 발행하는 2020년판 국방백서는 일본을 '동반자'에서 '이웃'으로 격을 낮춰 표현했습니다.


특히 일본 정치가들의 잇따른 독도 도발과 지난 2018년 일본의 초계기 근접 비행으로 한일 국방 관계가 난항을 겪었다고 기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