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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더는 못 버텨" 24시간 개점 시위 나선 자영업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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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로감은 집단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로 생존권이 심각하게 침해된다며 중소 상인과 실내체육시설 단체들이 행동에 나섰습니다. 어젯(2일)밤부터 밤 9시가 넘어도 불을 끄지 않는 이른바 '개점 시위'를 시작한 겁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밤 9시가 되자 볼링을 즐기던 손님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9시가 넘은 시간에도 텅 빈 레인에 불을 켜놓고, 술과 음료를 주문하는 주류 판매 시설도 그대로 열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