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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고 있던 입원 환자가 병원을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한 환자 1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고해 밝혔습니다.
탈출한 남성은 30대로 군 관련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확인을 통해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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