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 대책' 세미나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2일 오후 2시부터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 대책'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생아수가 역대 최하수준인 27만명으로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 집중 가속화로 비(非) 수도권 청년들의 상경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로 이주한 청년들은 취업난·주택난 이중고로 결혼과 출산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실제 17개 시·도 중에서울의 출산율이 가장 낮은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집중과 주택난, 저출산, 지역격차 등의 문제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관련 분야간 협력적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조영태 서울대교수, 이영성 서울대 교수,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찬호 학회 부회장(좌장)과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 김수진 LH 신혼희망타운 부장, 송요현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전문위원, 임미화 전주대교수, 조성철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는 학회 유튜브 '도시TV '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