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11년째 찾아온 얼굴 없는 '쌀' 기부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해마다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가 있습니다. 벌써 11년 째인데 올해도 300포대의 쌀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20kg짜리 쌀 포대를 바삐 내려놓습니다.

이렇게 옮겨진 쌀은 20kg짜리 300포대.

매년 이맘때쯤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에 쌀을 보낸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을 베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