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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날씨가 건조해져 산불 위험이 커지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능 카메라와 열 감지기를 탑재한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을 감시할 계획입니다.
또 취약지역에는 감시 인력 248명을 배치하고, 산림 내 화기 소지 등을 방지하고 순찰할 예정입니다.
산림이 없는 영등포구를 제외한 시내 24개 자치구는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와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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