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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동보호전문기관 점검 기준, 학대 조사 항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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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점검에 그친 서울시

<앵커>

태어난 지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 때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무엇을 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기관은 서울시에서 정례 점검을 받을 때마다 별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점검 기준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의심 신고 때마다 부실한 조사를 반복했지만, 지난해 말 서울시 정례 점검에서는 '큰 문제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