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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천 아파트 화재로 주민 30여 명 대피…담배꽁초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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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9일) 11시 50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베란다에 있던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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