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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손님인 척 금목걸이 걸고 줄행랑…10대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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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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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18살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2일 안양시 한 금은방과 다음날인 23일 광명시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2개를 목에 걸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목걸이를 판 돈을 유흥비로 다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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