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전날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크레이그 베리 씨는 나무 아래에서 골프공을 찾다가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깔렸다.
함께 골프를 치던 동료들의 신고로 응급 구조대원이 출동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베리 씨는 두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끝내 심정지로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베리 씨는 인근 지역에서 신망이 높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해당 골프장은 성명을 내고 "유가족과 현장에 있던 회원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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