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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BBQ, 배달 전문매장 'BSK' 6개월 만에 계약 25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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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규모 언택트 매장…창업자 절반 2030세대

뉴스1

BSK©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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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BBQ는 배달·포장 특화매장 BSK의 신규 계약 건수가 6개월 만에 25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언택트 소비에 발맞춰 배달과 포장 서비스만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름은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영어 약자를 빌렸다.

BBQ에 따르면 BSK 계약 건수는 지난 6월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 만에 50건을 넘었다. 론칭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25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시대 속 창업 붐을 일으켰다고 BBQ는 설명했다.

특히 26㎡(8평)에서 40㎡(12평) 정도 소규모로 운영해 효율성이 뛰어나고 5000만원 내외 소자본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어 2030세대 예비 창업자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성도 보장됐다. BBQ에 따르면 현재 BSK 매장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 계약 250건 돌파를 기점으로 침체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가맹점주)에게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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