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종일 '혼조세'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도 3140대 하락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22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1조6048억원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21포인트(0.64%) 내린 3140.6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9%) 오른 3163.83으로 개장했지만, 기관 매물이 나오며 하락 반전했다. 이후로도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은 1조60418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의 매도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1조3728억원, 외인은 261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성적표도 혼조세를 보였다. 상위 3곳 삼성전자(-1.48%)와 SK하이닉스(-2.28%), LG화학(-1.32%)이 하락했고, 현대차(-2.84%), 기아차(-3.62%), 현대모비스(-3.05%) 등 현대차그룹주도 약세였다. 반면 네이버(6.51%)와 카카오(1.9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42포인트(0.14%) 하락한 979.98에 종료했다. 코스닥은 0.80포인트(0.08%) 오른 982.2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개인은 코스닥에서 200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107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12%)와 씨젠(2.21%), 에코프로비엠(1.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44%), 에이치엘비(-1.09%), 알테오젠(-2.0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5.00원(0.46%) 오른 1103.20으로 거래를 마쳤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